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은 언제나 옳다 > 이슈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은 언제나 옳다

예비사회적기업 로크, 닭가슴살·흑미로 만든 ‘머슬 만두’ 본격 출시

소셜인사이드2 기사입력 2019-07-22 04:29:15
452de79004e995858e8600a59830e50e_1563737203_0957.JPG
(주)로크의 김근하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닭가슴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몸에는 좋지만 ‘퍽퍽살’로 불릴 정도로 먹기가 힘들죠. 닭가슴살을 이용해 건강에 좋으면서 맛도 좋은 음식을 찾던 끝에 직접 개발에 나섰습니다.”


(주)로크는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2018년 9월 국내산 닭가슴살을 주재로 한 웰니스푸드 머슬꼬꼬만두를 출시했으며 올 들어 카레만두 등 제품 라인을 추가했다. ‘머슬(Muscle)’은 Man, Unhealthy, Senior, Children, Lady, Everyone 의 약자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452de79004e995858e8600a59830e50e_1563737226_802.JPG
김근하(39) 대표


김근하(39) 대표는 10년 전만 해도 무용밖에 모르던 무용수였다고 한다. “25살 때 발목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고 꿈을 접었지요, 이후 대학원에서 스포츠재활과 대체의학을 공부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운동뿐 아니라 식재료도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로크를 창업하기 전 김 대표는 비전동에서 스포츠센터 ‘운동가게’를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운동법뿐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를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문제는 건강에서 좋으면서 맛도 좋은 작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다. 


452de79004e995858e8600a59830e50e_1563737245_0307.jpg
머슬꼬꼬만두는 당뇨병 환자가 먹어도 될 정도로 나트륨 함량이 낮다. 


결국 제품 개발에 나서 2년의 연구 끝에 머슬만두를 개발했다. 개발 과정에서 만두피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한다. 몸에 좋은 흑미로 만두피를 만들었더니 끈기가 부족해 제 역할을 못했다.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감자 전분을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면서 끈기를 확보할 수 있었다. 만두소는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채소로 채웠단다. 당면 대신 곤약을 넣어 칼로리를 150g당 165kcal로 낮췄으며 첨가물은 하나도 넣지 않았다고도 했다. 


김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은 언제나 옳다”며 “머슬만두는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으면서도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만든 안전한 식품”이라고 강조했다. 


머슬만두는 보디빌더,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 중심으로 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상승하는 추세다. 로크는 바이럴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자체 판매 플랫폼인 바오푸드(Bao food)를 론칭하고, 평택 소사벌지구에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2억원이다. 


“제품 개발하느라 2018년까지 매출이 없었어요. 주위에서 만두 하나 만드는 데 뭘 그리 오래 걸리냐고 하는데,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개발하는 데 2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 개발뿐 아니라 지역에 올바른 건강프로그램과 식습관을 보급하는 데에도 힘썼다. 매출이 없는 상태에서도 취약계층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꾸준히 진행했고, 이런 노력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452de79004e995858e8600a59830e50e_1563737258_44.JPG
김 대표와 직원들이 신제품 개발 회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로크를 건강 관련 융·복합 콘텐츠를 제공하는 웰니스(Wellness: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 기업으로 키우는 것. “초고령화, 환경오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우리 건강은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개발하고, 이것들을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조화롭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tigereast@socialinside.co.kr

<저작권자 ⓒ 소셜인사이드 ,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소셜인사이드
주식회사 소셜인사이드발행인 : 박하늘편집인 : 김정규사업자등록번호 : 440-88-00910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72, 707호(신부동, 삼부르네상스오피스텔)전화 : 1566-0505팩스 : 0501-954-8468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정규등록번호 : 충남, 아00332등록연월일 : 2018.05.14소셜인사이드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SOCIAL INSIDE Co., Ltd. All rights reserved.